베토벤 생애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독일의 본에서 태어난 루트비히 판 베토벤, 30살 즈음부터 난청을 앓았으나 전업 작곡가가 되어 혁신적인 작품을 다수 발표했고,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베토벤의 생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베토벤 생애

베토벤은 13세 때 고향인 독일 본에서 궁정의 제2 오르가니스트로 연봉 약 75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귀족의 후원을 받아 이주한 빈에서는 하이든, 살리에리 등 당대 최고의 거장들에게서 음악을 배우면서 귀족들의 살롱에도 드나들게 되었습니다.

피아노를 잘 쳤던 베토벤은 살롱이나 콘서트에서 연주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피아노 레슨을 통해서도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청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점차 피아노 연주를 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결국 작곡 활동에 사활을 건 것은 본인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베토벤

 

베토벤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수입원은 출판이었습니다. 직접 써서 판매한 작품만이 아니라, 오스트리아 군가, 빈 시민을 위한 작별의 노래 같은 군가 등 사회적 행사가 있을 때 주문을 받아 쓴 곡도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의뢰를 받아 아일랜드 민요 등을 편곡하는 일도 부수적으로 했습니다. 이 민요 편곡은 작업과 지불에 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1810년부터 1819년까지 약 9년간 작업해서 약 180곡에 대한 금액으로 약 8750만 원 내외 혹은 그 이상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 베토벤 - 피아노

베토벤은 평생 32곡의 피아노 소나타를 출판 했습니다. 피아노곡의 신양성서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작품으로, 어느 곡이나 놀랍도록 신선한 독창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가 순수한 예술성 추구와 함께 늘 새로움을 고민했다는 점을 시사 합니다.

 

베토벤

 

베토벤은 불굴의 인물로 평가 받습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도 작곡을 그만두지 않고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의미도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경제적 이유로 많은 고생을 하면서도 작곡가로 살아남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귀족에게서는 연금을 받고, 자신의 작품을 싼 값에 구매하길 원하는 출판업자들에게 고액의 출판료를 받았으며 다양한 의뢰를 받아 여성에게 실연을 당해도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켜 사람들의 관심을 계속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