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시 유의사항&수익형 부동산이란?

요즘 누구나 한번 쯤은 부동산 투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저 역시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늘리고 싶은 마음에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편으로는 화폐 가치의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시세 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투자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체크해봐야 하는 요소들과 부동산 투자의 개념을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1. 부동산 투자에서 땅을 거래할 때 체크해야 하는 기본적인 요소

(1) 소유권 등기가 나에게 단독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 팔거나 거래할 때 불편한 점이 없다.

(2) 땅 앞에 길이 있어야 한다.(맹지가 아니어야 한다.) 또는 바로 앞에 길이 없더라도 큰 도로에서 가까워 앞으로 길을 낼 수 있는 합당한 조건이 있는 땅이어야 한다.(도로가 있어야 건축허가가 가능하다.)

(3)땅을 개발하는 데 제한이 있는지를 도시계획을 보고 검토해야 한다.(용도지역, 개발제한구역, 보호구역 등을 확인)

(4) 매매가격을 주변에 실제 거래하는 시세와 비교해봐야 한다.

2. 시세차익형 부동산과 수익형 부동산의 차이점

(1) 시세차익형 부동산

전통적인 부동산 투자 방식으로, 말 그대로 부동산을 구매해서 일정 기간 보유하고 있다가 가격이 올랐을 때 팔면 그 차익을 가져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투자하는 방식은 투자한 부동산의 값이 올라야 이익을 가져가게 되는 구조라서 많이 오르게 되면 좋지만,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큰 이익을 볼 수 없습니다.

보통 아파트의 갭 투자가 시세차익의 전형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임대수익형 부동산

매달 월세를 받는 부동산 형태를 말합니다.

이것은 전통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과 관계 없이 월세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시세차익에 비해서 위험부담이 적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은 월세를 받기 때문에 시세가 올라서 차익을 얻는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을 구매한 지역이 신도시이면서 개발 호재가 많다든지, 직장인이 풍부한 산업단지가 많아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든지, 오피스텔 같은 주거용 원룸이 많이 지어지지 않아서 희소성이 있다면 시세도 수천만 원 오를 것으로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매달 꼬박 들어오는 월세에다가 시세차익도 수천만 원 이상을 받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경우도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