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 전망 시세 호재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요즘 코인 시장이 많이 안 좋습니다. 코인 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 시장, 미국 주식 시장 모두 안 좋은 총체적인 난국 인데요. 그래서 그냥 잊어 버리고 공부나 하자 하는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이번 글도 코린이 분들을 위한 코인 정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이더리움 클래식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이 왜 나뉜 것인지 이해를 하시려면 먼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이더리움은 탈중앙화를 지향하기 위해 ‘탈중앙화 자율조직’이라는 뜻의 DAO 형태로 운영 되었고, 더다오는 이더리움 운영을 위한 자율 조직이면서 커뮤니티 였습니다.

그런데 2016년 6월 해커들이 더다오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해킹을 감행했습니다. 그러자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하드포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하드포크는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갈라서는 업그레이드 방식을 말합니다. 당시 하드포크는 블록체인 원장에서 해킹과 관련된 부분만 수정해서 해킹당하기 전 상태로 되돌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해킹당하기 전 상태로 수정된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현재의 이더리움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해킹 당하기 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정신을 위배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해킹 기록이 남더라도, 그 상태로 블록체인을 유지해야 한다고 본 것입니다.

이에 이더리움상 기록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남긴, 수정되지 않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이더리움클래식이 되었습니다.

2. 이더리움 클래식 – 전망

탈중앙화의 정신을 지킨 것은 이더리움 클래식이지만 이후에 성장한 것은 이더리움입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되면서 이더리움은 지금까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역사가 오래된 블록체인이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고, 이더리움에 비해 많이 뒤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편 이더리움이 이더리움 2.0으로 전환하면서 기존 이더리움 채굴자들이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더리움 2.0으로 전환되면 지금의 이더리움 채굴방식이 먹히지 않기 때문이겠죠?

 

이더리움 클래식

 

하지만 이것 말고는 주목할 만한 호재나 전망은 없는 것 같습니다.

3. 이더리움 클래식 – 시세

이더리움 클래식은 빗썸, 업비트를 비롯해서 국내의 메이저한 거래소에는 모두 상장되어 있는 코인입니다. 현재 2022년 1월 27일 기준으로 이더리움 클래식의 시세는 29840원입니다. 최근 1년 가장 비쌀 때는 8만원까지도 기록을 했으나 현재는 반토막 이상 난 상태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뿐 아니라 현재 많은 코인들이 고점 대비 많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가 언제 되는지가 이더리움 클래식의 호재 여부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