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경찰일기 - 슬기로운 경찰공무원 생활
- 북리뷰
- 2021. 6. 5.
90년대생의 애환을 아시나요? 취업을 하기 정말 어려운 세대입니다. 그렇기에 공무원의 인기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공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하면 칼퇴가 보장되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하고, 많은 돈을 벌기 보다는 적게 벌더라도 적게 일하고 싶은 마음때문인 것 같습니다. 경찰 공무원 역시 내근직과 외근직, 지역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대부분 워라밸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현직 경찰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 분이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때의 이야기부터 중앙경찰학교 생활, 신입 순경으로 일하고 있는 와중에 겪은 스토리를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1. 경찰 공무원 시험 준비
코로나19로 많은 학원들이 오프라인 강의 대신 온라인 강의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그래서 많은 수험생들이 오프라인 학원을 찾지 않고 홀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는 혼공족에게 가장 최대의 적은 아침 기상입니다. 공시생은 늦게 일어난다고 해서 불이익이 없다보니 그렇습니다. 그래서 수험생 카페에 들어가면 기상 스터디 멤버를 구한다는 글이 많습니다.
멤버가 정해지면 밴드, 인스타그램에 시간이 나오는 카메라로 몇 시에 일어났는지 인증을 합니다. 또한 공부한 것을 인스타그램에 기록하는 공스타그램과 공부 블로그 등도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밴드,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적극 활용하면 좋습니다.
2. 경찰 공무원 생활
경찰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야간근무입니다. 경찰의 야간근무는 4교대, 3교대로 근무하는 시간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몸이 적응하기 힘듭니다. 아무리 올빼미족이라도 바이오리듬이 깨지는 순간은 반드시 옵니다.
야간 교대근무가 쌓이고 쌓이면 몸에 피로가 누적됩니다. 물론 야간근무자를 배려해 휴게 시간 3시간이 주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22~1시가 될 수도 있고, 1~4시, 2~5시가 될수도 있습니다. 수시로 울리는 무전 소리 때문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어렵습니다.
지구대, 파출소에서는 야간 교대근무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초반에 지치지 않도록 몸을 꼭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젊은 20~30대라도 말입니다!
현직 경찰 공무원 분들이 경찰 생활에 대해 이렇게 진솔하게 써 놓은 책은 이 책이 처음일 것 같습니다. 경찰이라는 직업을 막연하게 동경하면서 바라보던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경찰을 꿈꾸는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 그리고 예비 수험생 모두 한번 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에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90년대생 경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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